[여기는 전남] “가뭄 장기화…전남도, 물 관리 계획 미수립” 외
[KBS 광주]가뭄 장기화로 광역상수도 저수율이 35%에 머물고 있는 가운데 전남도의회 최선국 의원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전남도가 물 관리 계획이 마련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최 의원은 가뭄을 극복하기 위해 수자원에 대한 현황 조사와 효율적인 이용계획을 수립해야 하지만 전남은 수자원인 지표수와 빗물 그리고 지하수에 대한 현황 파악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최 의원은 또 '지하수 총량 관리제' 도입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무안국제공항에 ‘해외감염병신고센터’ 설치
무안국제공항 출국장에 24시간 개방형 '해외감염병신고센터'가 설치됐습니다.
국립목포검역소는 해외여행객 가운데 검역관리지역을 체류 또는 경유했거나 감염병 의심증상자가 자발적으로 신고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센터를 구축했다면서 공항 내 초기 검역 방어망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센터는 앞으로 국가별 감염병 정보 제공과 감염병 의심환자 무인신고 접수 그리고 신속항원검사 등 감염병 예방업무를 수행할 예정입니다.
이번 주 목포해상W쇼 불꽃쇼 없이 진행
오는 12일 오후 8시부터 8시 30분까지 진행되는 목포해상W쇼가 불꽃쇼 없이 축소 운영됩니다.
목포시는 이태원 참사 추모 분위기를 고려해 불꽃쇼는 중지했지만 춤추는 바다분수, 해상무대 뮤지컬, 드론쇼 등은 정상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목포해상W쇼는 오는 26일 올해 공연이 끝나고 다음 달 24일과 31일 콘서트와 연계한 연말 특별 공연이 열릴 예정입니다.
전남도, 불교 유산 4건 유형문화재 지정
전라남도가 유형문화재 4건을 지정했습니다.
이번에 지정된 유형문화재는 '무안 목우암 목조아미타여래좌상'과 '목포 반야사 수륙무차평등재의촬요' 그리고 '화순 만연사 동종'과 '구례 화엄사 벽암국일도대선사비'입니다.
전남도는 또 '해남 광보사 육경합부'를 문화재 자료로 지정했습니다.
전남도는 이번에 지정된 유형문화재와 자료는 옛 선조들의 불교 신앙과 불교문화의 가치를 재조명할 수 있는 귀종한 자료라고 밝혔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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