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전한 양용은 "예전보다 더 가파른 스윙을 하려 노력 중" [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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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한국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피닉스 컨트리클럽(파71)에서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투어 파이널 찰스슈왑 컵 챔피언십(총상금 250만달러)이 펼쳐진다.
올해 PGA투어 챔피언스에서 처음 뛰어본 양용은은 사전 인터뷰에서 "올해 만50세의 나이로 처음 PGA 챔피언스투어에 나왔고, 지금 파이널인 찰스 슈왑 컵까지 참가하는데, 이것은 나에게 행운이다. 올해는 플레이를 잘못한 주도, 잘한 주도 있었지만 항상 열심히 한 것이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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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11일(한국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피닉스 컨트리클럽(파71)에서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투어 파이널 찰스슈왑 컵 챔피언십(총상금 250만달러)이 펼쳐진다.
올해 PGA투어 챔피언스에서 처음 뛰어본 양용은은 사전 인터뷰에서 "올해 만50세의 나이로 처음 PGA 챔피언스투어에 나왔고, 지금 파이널인 찰스 슈왑 컵까지 참가하는데, 이것은 나에게 행운이다. 올해는 플레이를 잘못한 주도, 잘한 주도 있었지만 항상 열심히 한 것이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미국에서의 경기를 이어가는 적응 부문에 대해 양용은은 "나는 영어가 그렇게 편하지 않고, 미국 땅이 넓은 만큼 비행 거리도 길어 힘들기는 하다. 하지만 나는 골프를 워낙 좋아하고, 챔피언스투어에 들어오게 돼서 영광이며 좋은 투어에서 경기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답했다.
지난 몇 달간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양용은은 "지금은 예전보다 더 가파른 스윙을 하려 노력 중이고, 리듬도 가파른 스윙에 맞추려고 하는데, 이것이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설명하며 "이번 시즌이 끝나면 내년 시즌을 위해 모자란 부분들을 더 해결하고 연습하며 내년엔 더 좋은 모습으로 참가하려 한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어 양용은은 "시즌 초반에 아주 좋은 성적을 거두지는 못했는데, 시즌 중반부로 접어들며 연습하던 리듬이 좋아지고 스윙이 나아져서 괜찮은 플레이를 할 수 있었다. 시즌 중반부터 경기력이 올라와서 이번 시즌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다음 시즌의 목표'에 대해 양용은은 "물론 예전에 PGA 투어에서 경기를 하긴 했지만, 올해 챔피언스투어에서 첫 시즌을 경험했으니 이번 겨울에 준비를 많이 해서 내년 봄 시즌에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 충분히 훈련하고 연습할 것이다"고 각오를 다졌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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