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 80% "인증 취득에 드는 비용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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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10곳 중 8곳은 각종 인증을 취득하는데 드는 비용에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10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지난달 6~21일 인증을 보유한 중소기업 300곳을 대상으로 시행한 '중소제조업 인증 제도 실태조사' 결과 인증 취득 시 비용이 부담된다는 비율은 79.7%에 달했다.
또 중소기업이 인증을 취득하는 데는 평균 6.2개월이 걸렸고 이러한 기간에 부담을 느끼는 응답이 71.0%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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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10곳 중 8곳은 각종 인증을 취득하는데 드는 비용에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10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지난달 6~21일 인증을 보유한 중소기업 300곳을 대상으로 시행한 '중소제조업 인증 제도 실태조사' 결과 인증 취득 시 비용이 부담된다는 비율은 79.7%에 달했다.
부담되지 않는다는 비율은 5.4%에 그쳤고 보통이라는 답은 15.2%였다. 또 중소기업이 인증을 취득하는 데는 평균 6.2개월이 걸렸고 이러한 기간에 부담을 느끼는 응답이 71.0%였다.
기업이 신규인증을 취득하기 위해 드는 비용은 연간 100만~500만원이라는 응답이 37.7%로 가장 많고 2000만원 이상은 24.7%로 그다음으로 많았다. 조사 대상 중소기업은 평균 2.9개의 인증을 보유하고 있고 이 중 법정임의인증이 2~3개, 법정의무인증이 0~1개였다.
현재 인증취득 애로 해소를 위해 가장 시급한 정부의 정책 1순위로는 인증 취득비용 부담이 52.7%로 절반이 넘었다. 개선이 필요한 인증은 △KS인증(43.3%) △전기·생활안전 KC인증(30.0%) △식품 HACCP(5.7%) △고효율에너지기자재인증(5.7%) △환경표지(4.9%) 순으로 나타났다. 강민성기자 km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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