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구하려다…5m 위 방파제서 떨어져 다리 부러진 50대

양윤우 기자 2022. 11. 10.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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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남성이 반려견을 구하려다 방파제 아래로 떨어져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10일 강원 동해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30분쯤 동해시 부곡복개로 인근 방파제에서 반려견과 산책하고 있던 56세 남성 A씨가 5m 아래 방파제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A씨는 다리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A씨는 방파제 아래로 떨어진 반려견을 구하려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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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구하려다 방파제 추락한 50대./사진제공=동해소방서

50대 남성이 반려견을 구하려다 방파제 아래로 떨어져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10일 강원 동해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30분쯤 동해시 부곡복개로 인근 방파제에서 반려견과 산책하고 있던 56세 남성 A씨가 5m 아래 방파제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A씨는 다리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조대와 해경은 A씨를 구조한 뒤 병원으로 이송했다.

A씨는 방파제 아래로 떨어진 반려견을 구하려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반려견도 무사히 구조돼 주인 품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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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윤우 기자 moneyshee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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