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 음악의 살아있는 전설’ 브루스 스프링스틴,앨범 ‘Only The Strong Survival’ 발매

소니 뮤직엔터테인먼트 코리아 제공

오는 11일, 미국 록 음악의 대부 브루스 스프링스틴(Bruce Springsteen)이 정규 21집 ‘Only The Strong Survival’을 발매한다.

이 앨범은 1960년 대와 1970년대에 인기를 끌었던 명곡을 브루스 스프링스틴 버전으로 재해석한 리메이크 앨범으로 그의 음악적 역사를 함께한 이스트리트밴드(E Street Band)가 함께 했다.

미국 록 음악의 상징이자 살아있는 역사인 브루스 스프링스틴은 무려 20회 그래미 수상을 비롯하여, 토니 어워드, 골든 글로브 등 대중 문화계 권위 있는 시상식에서 수 차례 수상한 바 있고, 미국 대중문화잡지 ‘롤링 스톤 매거진’이 선정한 100대 아티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Only The Strong Survival’에서 브루스 스프링스틴은 60, 70년대를 대표했던 명곡을 자신의 목소리로 새롭게 재탄생 시킨다.

소니 뮤직엔터테인먼트 코리아 제공

브루스 스프링스틴은 당시 전설적인 뮤지션인 리바이 스텁스(Levi Stubbs), 더 포 탑스(The Four Tops), 다이애나 로스(Diana Ross) 등으로부터 영감을 얻었다고 말한다. 또 “그 시절의 음악과 뮤지션들은 위대하다고 생각한다. 이번 앨범을 통해 내가 그 명곡들을 들었을 때와 같은 전율을 현대 시대의 팬들 또한 느끼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함께 전했다.

이 앨범에는 제리 버틀러(Jerry Butler)의 대표곡이자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Only The Strong Survival’ 등 15곡이 수록되었다.

브루스 스프링스틴의 21번 째 정규 앨범 ‘Only The Strong Survival’은 오는 11일부터 국내 모든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감상 가능하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