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가 트위터 전 직원에게 보낸 첫 이메일 내용은?

안경애 2022. 11. 10. 19: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트위터를 뒤집어 놓고 있는 일론 머스크가 전 직원 대상 첫 이메일을 보냈다.

블룸버그의 9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이날 일론 머스크는 직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앞으로 닥칠 어려운 시간에 대비하라. 또 개인적으로 승인하지 않는 한 원격근무를 금지한다"고 선언했다.

이번 이메일은 머스크가 트위터 직원 절반 가량을 해고한 후 전송됐다.

머스크는 그러면서 직원들에게 트위터 수익의 절반이 구독료에서 나오는 것을 보고 싶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원격근무 끝났으니 사무실로 돌아오라"
연합뉴스

트위터를 뒤집어 놓고 있는 일론 머스크가 전 직원 대상 첫 이메일을 보냈다. 내용은 원격근무는 끝났으니 사무실로 복귀하라는 것이다.

블룸버그의 9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이날 일론 머스크는 직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앞으로 닥칠 어려운 시간에 대비하라. 또 개인적으로 승인하지 않는 한 원격근무를 금지한다"고 선언했다.

머스크는 그러면서 최근의 경기 상황이 트위터같이 광고에 의존하는 기업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 "메시지를 설탕 코팅할 방법이 없다"고 밝혔다. 또 새로운 규정에 따라 직원들은 일주일에 최소 40시간 동안 사무실에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이메일은 머스크가 트위터 직원 절반 가량을 해고한 후 전송됐다. 머스크는 그러면서 직원들에게 트위터 수익의 절반이 구독료에서 나오는 것을 보고 싶다고 말했다. 머스크 인수 전 트위터는 영구적인 재택근무 제도를 도입한 바 있다.

머스크는 또한 트위터 직원 달력에서 '휴식일'을 없앴다. 이는 전염병 기간 동안 도입된 월간 전사적 휴무일이었다.

머스크는 이메일에서 "앞으로의 길은 험난하고 성공하려면 집중적인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썼다. 또 별도의 이메일에서 "향후 며칠 동안 절대적인 최우선 순위는 확인된 봇·트롤·스팸을 찾아 중지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