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교위, 2차 회의서 ‘2022 개정 교육과정’ 행정예고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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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교육위원회가 '2022 개정 교육과정' 행정예고안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습니다.
국교위는 오늘(10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차 회의를 열고 교육부로부터 '2022 개정 교육과정' 개발 현황 등에 관한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교육부는 어제 '자유 민주주의' 표현을 포함하고 ' 성 평등'과 '성 소수자' 등의 표현을 삭제한 '2022 개정 교육과정' 행정예고안을 발표해 연구진이 반발하는 등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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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교육위원회가 ‘2022 개정 교육과정’ 행정예고안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습니다.
국교위는 오늘(10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차 회의를 열고 교육부로부터 ‘2022 개정 교육과정’ 개발 현황 등에 관한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교육부는 국교위 위원들에게 ‘2022 개정 교육과정’의 개요와 총론·학급별·교과별 주요 개정 사항, 공청회 시안 대비 수정 사항 등을 설명했습니다.
오는 29일 행정 예고가 마무리되면, 행정 예고 기간 동안 교육부에 전달된 의견을 토대로 ‘국가교육위원회 상정안’이 다음 달 초까지 만들어집니다,
국교위가 심의·의결한 ‘2022 개정 교육과정 최종안’은 다음 달 31일까지 확정 고시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국교위 위원들은 제1차 회의에서 심의를 거친 ‘국가교육위원회 운영 규칙’도 의결했습니다.
한편 교육부는 어제 ‘자유 민주주의’ 표현을 포함하고 ‘ 성 평등’과 ‘성 소수자’ 등의 표현을 삭제한 ‘2022 개정 교육과정’ 행정예고안을 발표해 연구진이 반발하는 등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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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우 기자 (kbsn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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