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철 합천군수 "초등생 인터뷰, 언제든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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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철 합천군수가 합천초등학교 학생들의 요청으로 군수집무실에서 인터뷰이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10일 합천군에 따르면 합천초등학교 6학년 장연서, 서지연, 김도연 학생이 인솔교사도 없이 김윤철 군수의 집무실을 방문해 인터뷰를 요청했다.
인터뷰를 요청한 장연서 학생은 "군수실이라는 장소 자체에 엄숙함을 느껴 긴장을 많이 했는데 사소한 질문에도 친절하고 세세하게 답변해 주신 군수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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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뉴시스] 김기진 기자 = 김윤철 합천군수가 합천초등학교 학생들의 요청으로 군수집무실에서 인터뷰이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10일 합천군에 따르면 합천초등학교 6학년 장연서, 서지연, 김도연 학생이 인솔교사도 없이 김윤철 군수의 집무실을 방문해 인터뷰를 요청했다.
학교 수행평가로 평소 존경하던 인물을 인터뷰해야 한다는 아이들의 갑작스러운 인터뷰 요구에 김 군수는 반갑게 학생들을 맞이했다.
자칫 사소해 보일 수 있는 초등학생들의 인터뷰지만 약 30분동안 김 군수는 적극적인 태도로 진지하게 답변에 응했다.
인터뷰를 요청한 장연서 학생은 “군수실이라는 장소 자체에 엄숙함을 느껴 긴장을 많이 했는데 사소한 질문에도 친절하고 세세하게 답변해 주신 군수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예정에 없던 초등학생과의 인터뷰이지만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인터뷰 진행으로 취임 초부터 군민과의 소통을 강조했던 김 군수의 의지를 잘 엿볼 수 있었다.
김 군수는 군민과의 소통행정 강화를 위해 취임하고 첫 시작을 17개 읍·면 순회방문으로 현장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군정 발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현장에서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읍·면의 지역사회를 이끄는 기관사회단체장, 이장과도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김 군수는 “더 큰 합천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군민 여러분의 현장에서의 생생한 목소리가 중요하다”며 “언제든지 합천 군수실은 활짝 열려있으니, 사안의 경중을 떠나 누구든지 군수실을 찾아와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주시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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