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떠나 재기 노렸지만…윙크스, 발목 수술로 시즌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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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을 옮겨도 부상 잔혹사를 끊지 못했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10일(한국시간) "해리 윙크스가 발목 부상 부위 수술을 받았다. 윙크스는 오랜 시간 발목 통증으로 힘겨운 시간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윙크스는 자신의 SNS에 "발목 수술을 받을 것이란 걸 직감했다. 나는 삼프도리아에 모든 것을 바칠 희망을 가지고 왔다. 수술 후 재활 절차가 잘 진행 중이라고 확신한다. 팀에 기여하기 위해 가능한 빨리 복귀하겠다. 팬들의 많은 성원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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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팀을 옮겨도 부상 잔혹사를 끊지 못했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10일(한국시간) "해리 윙크스가 발목 부상 부위 수술을 받았다. 윙크스는 오랜 시간 발목 통증으로 힘겨운 시간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윙크스는 지난 여름 세리에A 삼프도리아로 임대 이적했다. 이전까지 유스 시절부터 줄곧 토트넘에서만 뛴 원클럽맨이었다.
한때 잉글랜드 대표팀에도 뽑히는 등 토트넘의 주요 미드필더 자원으로 활약했다. 하지만 잦은 부상과 기량 저하로 전성기가 길지 않았다.
특히 발목 부상이 고질적이었다. 발목 수술은 과거에도 한 번 받은 경험이 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 부임 후엔 주전은커녕 로테이션 멤버에서도 밀렸다. 특히 지난해 1월 겨울 이적 시장에서 토트넘이 데려온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맹활약하며 포지션 경쟁자인 윙크스의 흔적을 지워버렸다.
콘테 감독은 윙크스보단 벤탄쿠르, 호이비에르를 선호했다. 결국 윙크스는 삼프도리아로 쫓기듯 임대 신분으로 보내졌다.
윙크스는 자신의 SNS에 "발목 수술을 받을 것이란 걸 직감했다. 나는 삼프도리아에 모든 것을 바칠 희망을 가지고 왔다. 수술 후 재활 절차가 잘 진행 중이라고 확신한다. 팀에 기여하기 위해 가능한 빨리 복귀하겠다. 팬들의 많은 성원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발목 수술로 인해 윙크스는 앞으로 3~4개월 동안 치료에만 전념해야 한다. 사실상 시즌아웃에 가깝다. '풋볼런던'은 "이탈리아에서 윙크스의 시간이 너무 빨리 끝났다"고 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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