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 농관원·한국부인회 '스타팜' 현장 체험

의령 농관원·한국부인회, '스타팜' 현장 체험 *재판매 및 DB 금지

[의령=뉴시스] 김기진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의령사무소(소장 박성규, 이하 의령 농관원)은 10일 의령 농관원이 주최하고 의령군 ‘연호전통식품’(대표 성삼섭, 의령군 부림면 소재)에서 주관한 스타팜 체험행사를 한국부인회 진주시지회 회원 30명과 함께 진행했다고 밝혔다.

스타팜(Star Farm)은 친환경농산물(유기, 무농약)과 GAP(농산물우수관리), 유기가공식품, 전통식품, 지리적표시 등록품 등 안전한 농식품을 생산하는 우수 선도농가로서 다양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국가인증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도농교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농장을 대상으로 지정하며 현재 전국적으로 350개소가 지정·운영되고 있다.

이번 스타팜 체험 행사는 전통식품의 소비자 인지도 향상을 통해 소비촉진을 유도하고, 농식품의 6차산업화에 기여하고자 실시했으며, 전통방식의 메주만들기, 된장 담그기를 비롯해 고두밥 찌는 법, 누룩 등을 이용한 전통주 제조법에 대한 체험을 병행 실시하여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이날 체험에 참석한 한국부인회 박진경 진주지회장은 “말로만 듣던 전통식품의 우수성과 특성을 제대로 이해하게 되었고, 농산물의 생산과 가공, 농촌관광, 체험의 6차산업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의령 농관원 박성규 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스타팜 등록 업체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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