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믹스’ 유의종목 지정 연장…DAXA “면밀 검토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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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자산 거래소 공동협의체(DAXA)가 위메이드의 가상자산 '위믹스'에 대한 유의종목 지정을 연장했다.
이날 오후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등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4곳은 공지를 통해 오는 17일까지 '위믹스'의 유의종목 지정 기간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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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후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등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4곳은 공지를 통해 오는 17일까지 ‘위믹스’의 유의종목 지정 기간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공동협의체는 “유의종목 지정에 관한 사실관계 등에 대해 소명을 받고 이에 대한 검토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라며 “주요 이슈 사항에 대해 향후 계획, 대응 방안 등을 청취하고 있으며 보다 면밀한 검토를 위해 유의종목 지정 기간을 연장한다”라고 설명했다.
공동협의체는 지난달 27일 ‘위믹스’의 실제 유통량이 협의체 회원사에 제출된 유통량 계획 정보와 일치하지 않는다는 점을 이유로 유의종목으로 지정한바 있다. 이에 ‘위믹스’ 가격이 급락하고 위메이드와 위메이드맥스, 위메이드플레이 등의 주가까지 하락세를 보인바 있다.
이에 위메이드는 지난달 30일 공지를 통해 예상 유통량을 지속 업데이트하고 유통량을 늘리는 모든 행위에 대해 실행전 공시를 통해 알리겠다고 약속했다. 또 향후 제3의 커스터디업체에게 모든 재단보유 ‘위믹스’ 물량을 수탁해 유통량의 예측 가능성을 제고하고 투명성을 높이기로 한바 있다.
이후 후속 조치로 유통량 급증의 요인 중 하나인 코코아파이낸스 차입금의 일부를 두 차례의 걸쳐 상환해 위믹스의 담보비율을 16.09%로 낮추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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