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매치 공식 데뷔 앞둔 '천메시'…"기억에 남는 선수 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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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여자 대표팀 공격수 천가람이 A매치 공식 데뷔전에서 기억에 남을 만한 플레이를 하고 싶다는 의지를 전했다.
천가람은 10일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뉴질랜드전을 앞두고 각오를 전했다.
앞서 열린 자메이카와 2차 평가전에서 A대표팀에 데뷔했으나, FIFA가 정한 A매치 기간에 열린 경기가 아닌 비공식 친선전이었다.
천가람은 "공식 경기에 뛰게 된다면 기억에 남는 선수가 되고 싶다"라며 "좋은 모습 보여드려서 마냥 어리기만 하다는 시선을 깨고 싶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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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한국 축구 여자 대표팀 공격수 천가람이 A매치 공식 데뷔전에서 기억에 남을 만한 플레이를 하고 싶다는 의지를 전했다.
천가람은 10일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뉴질랜드전을 앞두고 각오를 전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축구 여자 대표팀은 오는 12일과 15일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오렌지씨어리 스타디움에서 두 차례 원정 친선경기를 치른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코스타리카 20세 이하(U-20) 여자 월드컵에서 보인 활약으로 A대표팀에 선발됐다. 지난 9월 열린 자메이카와 친선전 이후 두 번째 소집이다.
천가람은 "첫 번째 소집보다 훨씬 적응하기 쉬었다. 지난번에는 언니들에게 말 붙이기가 쉽지 않았는데 이제는 스스럼없이 말도하고 웃고 수다도 떨고 있다"라고 했다.
앞서 열린 자메이카와 2차 평가전에서 A대표팀에 데뷔했으나, FIFA가 정한 A매치 기간에 열린 경기가 아닌 비공식 친선전이었다. 이번 뉴질랜드 원정은 공식 평가전으로 열린다.
천가람은 "공식 경기에 뛰게 된다면 기억에 남는 선수가 되고 싶다"라며 "좋은 모습 보여드려서 마냥 어리기만 하다는 시선을 깨고 싶다"라고 전했다.
지소연이 발목 수술로 이번 원정에 참가하지 못하기에 '메시' 별명을 이어받은 '천메시' 활약이 중요하다. 천가람은 "기대해주시는 만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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