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늘, 여자친구 언급에 던밀스 아내 연속 저격…"어디서부터 어디까지 거짓말?"

정서희 기자 2022. 11. 10.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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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하늘이 뱃사공의 불법 촬영을 폭로한 던밀스 아내를 공개 저격했다.

앞서 이하늘은 "자수 쇼? 경찰서에 가도 XX. 안 가도 XX"라며 "너희들이 몰카방, 단톡방, 여러 사람(거기에 네 남편도 포함) 생매장하려 했던 건 기억 하지?"라며 뱃사공의 불법 촬영 피해자로 알려진 던밀스의 아내 A를 저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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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래퍼 뱃사공(왼쪽)과 이하늘. 출처| 뱃사공, 이하늘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가수 이하늘이 뱃사공의 불법 촬영을 폭로한 던밀스 아내를 공개 저격했다.

이하늘은 10일 "어디서부터 어디까지가 거짓말? 이번에는 안 참을 예정"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이하늘은 "자수 쇼? 경찰서에 가도 XX. 안 가도 XX"라며 "너희들이 몰카방, 단톡방, 여러 사람(거기에 네 남편도 포함) 생매장하려 했던 건 기억 하지?"라며 뱃사공의 불법 촬영 피해자로 알려진 던밀스의 아내 A를 저격했다.

이어 "계속 부풀려지고 커지는 의혹 속에서 당장 할 수 있는 건 어떤 글이나 해명보단 경찰서 조사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질질 끌면서 피하지 말고 죄가 있다면 받자란 결론으로 마포서를 비롯한 여러 경찰서에 전화했지만, 그날 이런 사건 조서를 받아준다는 경찰서는 동부서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날 누군가는 달려와서 조서에 자기 이름 나올까 봐 조서 받으러 가는 뱃사공 바짓가랑이 붙잡고 하지 말라고 소리치던 게 떠오른다"고 덧붙였다.

한편 뱃사공은 지난달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한 촬영·반포 등)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뱃사공은 2018년 당시 자신과 교제 중이던 A가 상의를 벗은 채 잠이 든 모습을 불법으로 촬영하고, 이를 지인 20여 명이 있는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 출처| 이하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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