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한 끼 식사에만 100만원 이상 쓰기도…음식에 진심"

차유채 기자 2022. 11. 10.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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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야구선수 이대호가 누구보다 음식에 진심인 모습을 공개한다.

오는 22일 첫 방송되는 JTBC 신규 파일럿 예능 '세계관 충돌 먹방 - 먹자 GO'는 살기 위해 먹는 '완전 소식남(완소남)'과 먹기 위해 사는 '미식남&대식남(미대남)'이 함께 떠나는 먹방 여행기다.

김준현은 "거의 식사를 하지 않는 김국진, 김태원과 같이 먹방을 한다는 게 신선함을 넘어서 충격"이라고 말하며 '완소남'들과 함께하는 먹방 여행에 대한 걱정과 기대감을 동시에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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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세계관 충돌 먹방 - 먹자 GO'


전 야구선수 이대호가 누구보다 음식에 진심인 모습을 공개한다.

오는 22일 첫 방송되는 JTBC 신규 파일럿 예능 '세계관 충돌 먹방 - 먹자 GO'는 살기 위해 먹는 '완전 소식남(완소남)'과 먹기 위해 사는 '미식남&대식남(미대남)'이 함께 떠나는 먹방 여행기다.

'완소남'으로 합류한 김국진은 "평생 뱃살이 나와 본 적이 없다"며 "먹방 여행하면서 살 찌울 수 있는 건가? 길거리에서 사람들 어깨에 밀려보지 않는 게 소원"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친다.

또 다른 '완소남' 김태원은 "밴드의 기타리스트는 날렵한 몸매가 필수"라고 주장하며 '몸매관리형 소식남'임을 밝히고, "난 미식가다. 맛있다면 얼마든지 먹을 수 있다"고 허세 가득한 모습을 보였지만 결국 준비된 식사를 거의 먹지 못한다.

김준현은 "거의 식사를 하지 않는 김국진, 김태원과 같이 먹방을 한다는 게 신선함을 넘어서 충격"이라고 말하며 '완소남'들과 함께하는 먹방 여행에 대한 걱정과 기대감을 동시에 드러낸다.

은퇴 후 쏟아지는 예능 러브콜 중 먹방 장르를 선택한 이대호는 "한 끼 식사비용만 100만원 이상 쓰기도 한다"며 "음식에 진심인 제가 부산을 넘어 전국의 맛집을 제패할 수 있게 되어 설렌다"고 소감을 전한다.

특히 이대호는 김준현이 '대식남'으로 합류했다는 소식을 듣고 매우 기뻐하며 "평소 김준현 형의 먹방을 챙겨본 팬이다. 형님을 따라 전국의 맛집을 다닐 생각에 행복하다"고 함께할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다.

맛집 정보통 김호영은 "먹가이드가 되어 멤버들을 미식의 세계로 안내하는 중대한 임무를 맡게 되어 기쁘다"고 합류 소감을 밝힌다.

'먹자 GO'는 화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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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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