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검승부' 도경수 "좋은 PD-배우들과 촬영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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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마지막 방송을 앞둔 KBS2 수목드라마 '진검승부'(극본 임영빈, 연출 김성호) 주역 도경수, 이세희, 하준, 김상호, 이시언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먼저 똘기 충만 '꼴통 검사' 진정 역을 맡아 '인생캐 경신'이라는 호평을 받은 도경수는 "너무 좋은 PD님, 스태프분들, 훌륭하신 선배님들, 동료 배우분들이랑 촬영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진검승부'를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에게도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라며 애정이 듬뿍 담긴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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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다희 기자]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10일 마지막 방송을 앞둔 KBS2 수목드라마 '진검승부'(극본 임영빈, 연출 김성호) 주역 도경수, 이세희, 하준, 김상호, 이시언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진검승부'는 부와 권력이 만든 성역, 그리고 그 안에 살고 있는 악의 무리들까지 시원하게 깨부수는 '불량 검사 액션 수사극'이다. 특히 눈 뗄 틈 없이 속도감이 빠른 쾌속 서사와 코믹과 액션, 휴머니즘이 버무려진 스토리 전개, 도경수,이세희,하준,김상호,이시언 등 배우들의 명품 호연이 조화를 이루며 11회 연속 수목극 최강자 자리를 흔들림 없이 지켜냈다.
먼저 똘기 충만 '꼴통 검사' 진정 역을 맡아 '인생캐 경신'이라는 호평을 받은 도경수는 "너무 좋은 PD님, 스태프분들, 훌륭하신 선배님들, 동료 배우분들이랑 촬영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진검승부'를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에게도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라며 애정이 듬뿍 담긴 소감을 밝혔다.
선임검사 신아라 역의 이세희는 "소풍가는 느낌으로 촬영하는 매일 매일이 설레고 행복했습니다. 제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으로 남을 것 같아요.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추억을 되새겼다.
오도환 역 하준은 "6개월의 시간이 정말 금방 지나간 것 같습니다. 홀가분하면서도 많이 서운합니다. '진검승부' 현장이 참 재밌고 분위기가 정말 좋았는데 현장의 분위기를 시청자분들이 많이 알아주신 것 같아서 감사드립니다"라고 했다.
진정과 티격태격하며 때로는 폭소를, 때로는 아버지처럼 다정다감한 면모로 뭉클함을 자아냈던 박재경 역 김상호는 "반팔을 입고 촬영을 했었는데 벌써 내복도 입고 패딩도 입고 세월이 지났습니다.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셔서 길가면서 칭찬도 많이 받고 해서 아주 기분이 좋습니다"라며 "마지막까지 사랑해주시고 가내 두루 행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라는 따뜻함이 담긴 소감을 전했다.
독보적인 코믹 연기로 '진정 패밀리'의 웃음 활력소로 작용한 고중도 역 이시언은 "고중도와 이별을 고하려고 하니 슬프네요. 중도야 잘살아! 사기 같은 거 치지 말고 착하게 살아라. 중도야"라며 웃음을 놓치지 않는 재치 있는 멘트를 전한 후 "'진검승부' 많이 사랑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라는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제작진은 "'진검승부'를 촬영하는 내내 혼신을 다해 열정을 쏟아준 모든 배우들과 스태프들, 마지막까지 시청해주신 시청자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고 있는 ‘진검승부’ 마지막 회에서 어떤 최종 결말이 전개될 지 본방사수로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진검승부' 최종회는 이날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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