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이숙, '가짜사망설' 유포자 고소 취하…"사회 초년생 미래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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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이숙(55)이 자신에 대해 사망설을 유포한 악플러를 선처했다.
서이숙의 소속사 퀀텀이엔엠은 10일 "선고 기일 전 고소를 취하했다. 사회 초년생 미래를 위해 재발 방지 약속 후 진심어린 사과를 받아들이기로 했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앞서 20대인 A씨는 지난해 9월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배우 서이숙, 오늘(20일) 심장마비로 별세누리꾼 애도'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이후 서이숙 측은 A씨를 서울 마포경찰서에 고소했고 이후 소송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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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배우 서이숙(55)이 자신에 대해 사망설을 유포한 악플러를 선처했다.
서이숙의 소속사 퀀텀이엔엠은 10일 "선고 기일 전 고소를 취하했다. 사회 초년생 미래를 위해 재발 방지 약속 후 진심어린 사과를 받아들이기로 했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사망설로 인해 배우와 가족들은 심적으로 아물기 어려운 큰 상처를 받았지만 너른 아량으로 사망설을 유포한 악플러를 용서하기로 결정했다"는 것이다.
앞서 20대인 A씨는 지난해 9월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배우 서이숙, 오늘(20일) 심장마비로 별세…누리꾼 애도'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서이숙이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는 내용으로 작성한 가짜 뉴스였다. A씨는 같은 해 7월에도 비슷한 루머를 퍼뜨렸다. 이후 서이숙 측은 A씨를 서울 마포경찰서에 고소했고 이후 소송이 진행됐다.
1989년 극단미추 단원으로 데뷔한 서이숙은 연기력으로 인정 받는 배우다. 최근 tvN '슈룹'에 윤왕후 역으로 출연 중이다. 최근 넷플릭스 '퀸메이커' 촬영을 마쳤고 JTBC '나쁜엄마' 출연을 앞두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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