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전패' 올 시즌 깨러 온 권순찬 감독 "이동공격 많이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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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든 탑'을 잘 지켜내야 한다.
1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도드람 V-리그'에서 GS칼텍스와 흥국생명이 격돌한다.
경기 전 만난 흥국생명 권순찬 감독은 먼저 경기장을 찾아온 원정팬들에게 "많이 찾아와주셔서 감사하다"며 감사를 전했다.
흥국생명은 지난 2021-22시즌, GS칼텍스를 상대로 6전 전패의 굴욕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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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장충, 권수연 기자) '공든 탑'을 잘 지켜내야 한다.
1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도드람 V-리그'에서 GS칼텍스와 흥국생명이 격돌한다.
현재 흥국생명은 현대건설전 단 한 경기만을 제외하고 세 경기를 모두 셧아웃 승으로 가져왔다. 지금까지 3승 1패, 승점 9점을 기록했다. 매 경기 날개 공격이 꾸준히 나와주는만큼 중원에서도 살아난다면 현재 리그 1강인 현대건설의 아성을 위협할 가능성이 높다.
2위를 수성, 넘어서 선두까지 가기 위해서는 이 날 치를 GS칼텍스전이 중요하다. 만일 지게 된다면 순위가 뒤집히게 된다.
경기 전 만난 흥국생명 권순찬 감독은 먼저 경기장을 찾아온 원정팬들에게 "많이 찾아와주셔서 감사하다"며 감사를 전했다.
모마의 강서브를 앞세운 GS칼텍스를 상대로 오늘은 김미연이 선발로 투입된다. 권 감독은 "박현주도 준비하고 있으며 오늘은 도수빈도 리베로가 아닌 아웃사이드 히터로 대기하고 있다, 오늘 상황에 따라서 준비했다"고 전했다.
흥국생명은 지난 2021-22시즌, GS칼텍스를 상대로 6전 전패의 굴욕을 겪었다. 6경기 중 5경기가 셧아웃 패고, 남은 한 경기도 한 세트만을 따냈을 뿐이다. 올 시즌은 새로워진 전력과 김연경-옐레나 쌍포를 앞세워 각오를 굳힌다. 권 감독은 "가운데 미들블로커가 생각보다 높지 않아서 이동공격을 많이 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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