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사고 반복 코레일, 지휘부 등 조직 전반 감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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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최근 잇따라 인명사고를 낸 코레일의 지휘부를 포함한 조직 전반에 대해 감찰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원 장관은 오늘(10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 나와 '나희승 사장 취임 후 코레일에 사고가 급증하는 것 같다'는 국민의힘 정점식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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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최근 잇따라 인명사고를 낸 코레일의 지휘부를 포함한 조직 전반에 대해 감찰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원 장관은 오늘(10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 나와 '나희승 사장 취임 후 코레일에 사고가 급증하는 것 같다'는 국민의힘 정점식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원 장관은 안전불감증이 만연해 있지는 않은지, 그리고 안전에 대해 충분히 지휘해야 할 리더십에 문제가 있는지 깊이 들여다볼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근무를 줄이기 위해 노조와 코레일이 정부 승인 없이 3조 2교대를 4조 2교대로 바꾸면서 투입 인원수를 줄였다며, 경영진이 노조 요구에 일방적으로 영합하는 게 아닌지 감찰과 전반적인 조사를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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