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노재욱, 한국전력 상대 올 시즌 첫 선발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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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프로배구 삼성화재 세터 노재욱이 다시 한 번 선발 라안업에 이름을 올린다.
김상우 삼성화재 감독은 10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리는 한국전력과 원정 경기를 앞두고 현장을 찾은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노재욱의 선발 기용에 대해 언급했다.
그러나 노재욱은 이날 한국전력전에 앞서 치른 OK금융그룹전부터 다시 선발 세터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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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남자프로배구 삼성화재 세터 노재욱이 다시 한 번 선발 라안업에 이름을 올린다. 김상우 삼성화재 감독은 10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리는 한국전력과 원정 경기를 앞두고 현장을 찾은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노재욱의 선발 기용에 대해 언급했다.
노재욱은 2022-23시즌 도드람 V리그 개막을 앞두고 주전 세터로 꼽혔다. 그러나 팀 연습경기와 지난 9월 충북 단양에서 열린 남자부 프리시즌 경기를 통해 '주포' 이크바이리(리비아)와 손발이 잘 맞지 않자 김 감독은 과감하게 선발 세터 자리에 변화를 줬다.
당초 백업 세터 임무를 맡을 것으로 보인 이호건이 코트로 먼저 나왔다. 그러나 노재욱은 이날 한국전력전에 앞서 치른 OK금융그룹전부터 다시 선발 세터로 돌아왔다.
한국전력전까지 포함하면 두 경기 연속 선발 출전이다. 김 감독은 "솔직히 시즌 개막 후 (노)재욱이와 (이)호건이 모두 확실한 느낌은 없는 편이긴 하다"면서도 "그래도 경기 운영과 전위에 자리했을 때 블로킹 높이를 고려해 재욱이가 먼저 뛰는 게 낫겠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삼성화재는 시즌 개막 후 연패 탈출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날 경기 전까지 4패를 당했고 아직까지 승점을 얻지 못하고 있다. 한국전력도 비슷한 처지다.
1승 3패(승점4)로 5위에 자리하고 있다. 특히 첫 승을 올린 뒤 내리 3연패를 당하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두팀 모두 물러설 수 없는 한판이 됐다.
김 감독은 "한국전력 선수들의 플레이에 대한 대비는 했다. 블로킹쪽에 좀 더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우리팀 선수들이 컨디션은 나쁘지는 않다. 그런데 최근 경기에서 리듬이 좋지 않다"고 걱정했다.
/수원=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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