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브리핑]첫 승 위해 김도완 감독이 강조한 ‘자신감, 턴오버, 여유’

부천/김선일 2022. 11. 10.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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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첫 승을 맛보게 될 팀은 어디일까? 하나원큐가 헤매고 있는 디펜딩챔피언을 상대로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KB스타즈는 박지수의 공백에 휘청이며 하나원큐(2패)와 마찬가지로 아직 이번 시즌 승리를 신고(3패)하지 못했다.

하나원큐에게는 KB스타즈라는 이름에 겁먹을 필요 없이, 첫 승에 도전할 절호의 기회다.

하나원큐 김도완 감독은 첫 승을 위해 턴오버 방지와 여유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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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천/김선일 인터넷기자]시즌 첫 승을 맛보게 될 팀은 어디일까? 하나원큐가 헤매고 있는 디펜딩챔피언을 상대로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부천 하나원큐는 10일 부천체육관에서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와 정규리그 첫 맞대결을 펼친다.

두 팀은 지난 시즌 각각 순위표 맨 위(KB스타즈)와 맨 밑(하나원큐)에 위치했지만 지금은 다르다. KB스타즈는 박지수의 공백에 휘청이며 하나원큐(2패)와 마찬가지로 아직 이번 시즌 승리를 신고(3패)하지 못했다. 하나원큐에게는 KB스타즈라는 이름에 겁먹을 필요 없이, 첫 승에 도전할 절호의 기회다.

하나원큐는 지난 5일 BNK와의 맞대결에서 아쉽게 패배(75-78)했다. 4쿼터 달라진 뒷심을 보여주며 경기 종료 4초전 리드하고 있었지만, 동점을 허용하며 연장 끝에 무릎을 꿇었다. 아쉬운 패배로 미뤄진 시즌 첫 승, 그 어느 때 보다 승리에 간절한 하나원큐다.

하나원큐 김도완 감독은 첫 승을 위해 턴오버 방지와 여유를 강조했다. 김도완 감독은 “우리가 지는 가장 큰 이유가 스스로 잦은 턴오버를 범하기 때문이다. 선수들에게 마음 속 여유를 가지라고 했다”며 필승을 다짐했다.

하나원큐 김도완 감독

Q. 경기 준비는 어떻게?
특별하게 어떤 부분을 보완하기 보다는 턴오버를 줄이고, 마음 속 여유를 가져갈 수 있도록 연습을 많이 했다. 기본에 더 충실하고, 공격 기회를 더 아껴 쓰자고 얘기했다.

Q. 지난 경기(vs BNK) 아쉬운 패배 후 선수들에게 남긴 메시지?
아쉬운 경기였다. 하지 않아도 되는 턴오버가 많았다. 경기 종료 4초전 나의 실수도 있었고, 수비형태를 바꾸는 타이밍을 놓치기도 했다. 선수들에게 조금 더 여유를 가지라고 말했다. 오늘(10일)도 선수들이 기 죽지 말고 하면 좋겠다. 연습한대로 해준다면 경기력은 올라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Q. 선수들이 아직도 신지현만 바라보는 경향이 있는데?
내가 이 팀에 부임하고 제일 없애려고 한 부분이다. 직전 2경기에서 선수들이 자신있게 공격하는 순간들도 있었지만 주저하는 경우도 많았다. 팀 미팅에서 선수들에게 우리 팀은 이런 단계를 겪고 더 탄탄한 팀이 될 것이라고 얘기했다. 그러나 이런 과정을 피하거나 두려워한다면 발전할 수 없다고 말했다. 조금 더 자신 있고, 여유를 가지고 했으면 좋겠다. 경기를 더 뛰고 출전 시간을 가져가면 나아질 것이다.

*베스트5
하나원큐: 김애나, 신지현, 정예림, 김미연, 양인영
KB스타즈: 허예은, 강이슬, 염윤아, 김민정, 김소담

#사진_WKBL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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