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소방서 11일 개청식…섬지역 소방대응력 향상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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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소방서가 오는 11일 개청식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2023년에 구례와 곡성소방서까지 완공될 경우 전남 22개 모든 시·군에 소방서가 운영돼 소방대응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2023년 구례소방서와 곡성소방서까지 건립되면 전남 22개 시·군 전체에 소방서가 생기게 돼 소방대응력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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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0월 구례소방서·곡성소방서 건립 예정…전남 22개 모든 시·군에 소방서 운영
전남 신안소방서가 오는 11일 개청식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2023년에 구례와 곡성소방서까지 완공될 경우 전남 22개 모든 시·군에 소방서가 운영돼 소방대응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3월 1일 신안군 임자면 김공장에서 불이 났지만 신안소방서가 없어 거리가 먼 목포소방서에서 출동하다보니 신속한 진화작업에 어려움을 겪었다.
신안소방서는 지난 3월 업무를 시작했지만 신안군 자은면에 있는 119지역대를 임시 사무실로 이용하다 지난 8월 신안소방서 준공 이후 오는 11일 개청식을 개최한다.
소방서 건립에 사업비 76억 원이 투입됐고 소방인력 159명과 장비 47대가 배치됐다. 신안군 암태면에 18,163㎡ 부지에 연면적 2904㎡ 규모로 건립됐다.
신안소방서가 생기기 전까지는 목포소방서에서 1천여 개의 섬으로 이뤄진 신안군까지 담당 하다 보니 골든타임 확보가 어려워 신속한 소방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박연호 신안소방서장은 "신안군은 인구의 37% 정도가 고령층에 속하고 지리적으로 섬지역이 다수 존재해 의료기관의 인프라 사각지대에 있어 응급환자를 이송하는 업무가 중요하다"며 "이처럼 기존 목포소방서에 맞춰진 소방행정서비스를 신안군 지역의 특색에 맞게 신속하게 재정립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소방서가 없는 구례와 곡성의 경우 화재 구급 상황 발생 시 각각 순천과 담양에서 대응하고 있고 내년 10월쯤 소방서가 완공될 예정이다.
2023년 구례소방서와 곡성소방서까지 건립되면 전남 22개 시·군 전체에 소방서가 생기게 돼 소방대응력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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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박성은 기자 castlei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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