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빵공장 사망사고 유족 고소인 조사..."책임자 처벌받아야"

안동준 2022. 11. 10.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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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계열 제빵공장에서 일하다 기계에 끼어 숨진 20대 노동자 유가족이 SPC 허영인 회장을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고소한 데 대해 고소인 조사를 받았습니다.

앞서 유족 측은 지난달 SPL 법인과 강동석 대표이사 등을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고소한 데 이어 SPC 허 회장을 중대재해처벌법으로 추가 고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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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계열 제빵공장에서 일하다 기계에 끼어 숨진 20대 노동자 유가족이 SPC 허영인 회장을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고소한 데 대해 고소인 조사를 받았습니다.

유가족은 오늘(10일) 고소인 조사에 앞서 이번 사건은 경영책임자가 안전보건확보의무를 다하지 않았다며 진정한 책임자가 처벌을 받아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또 이러한 사고가 반복되지 않도록 중대재해처벌법을 제대로 적용하고 철저히 수사해 책임자에게 엄중한 처벌을 내려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유족 측은 지난달 SPL 법인과 강동석 대표이사 등을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고소한 데 이어 SPC 허 회장을 중대재해처벌법으로 추가 고소했습니다.

YTN 안동준 (eastj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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