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서재덕·하승우 등 4명 코로나19로 10일 삼성화재전 결장

류한준 2022. 11. 10. 18: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다시 확산세라고 하니 다들 조심해야죠." 남자프로배구 한국전력은 10일 수원체육관에서 2022-23시즌 도드람 V리그 삼성화재와 1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그런데 한국전력은 이날 100% 전력을 가동하지 못한다.

권 감독과 한국전력 구단은 선제 조치를 취했다.

서재덕과 하승우가 경기에 뛰지 못해 이날 한국전력은 선발 라인업에 변화가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다시 확산세라고 하니 다들 조심해야죠." 남자프로배구 한국전력은 10일 수원체육관에서 2022-23시즌 도드람 V리그 삼성화재와 1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그런데 한국전력은 이날 100% 전력을 가동하지 못한다. 주전 세터 하승우를 비롯해 주전 아웃사이드 히터 서재덕 그고 공재학(아웃사이드 히터)과 이지석(리베로)이 출전 선수 명단에서 제외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이다. 권 감독은 삼성화재전을 앞두고 현장을 찾은 취재진과 가진 인터뷰를 통해 선수 4명이 출전하지 못하는 상황에 대해 밝혔다.

한국전력은 서재덕(사진) 하승우, 공재학, 이지석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10일 열리는 삼성화재와 홈 경기에 출전하지 않는다. [사진=한국배구연맹(KOVO)]

서재덕과 하승우는 지난 5일 몸살기운이 있다고 팀 스태프에 보고했다. 두 선수 모두 선수단 숙소가 아닌 자택에 있었다. 권 감독과 한국전력 구단은 선제 조치를 취했다.

선수단 전원이 코로나19 자가키트 검사를 진행했다. 여기서 두 명이 양성이 나왔다. 그래서 다시 선수단은 PCR 검사를 받았다. 서재덕과 하승우 역시 마찬가지로 PCR을 실시했다.

그 결과 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격리 중이다. 권 감독은 "팀내 추가 양성 판정자가 나오지 않아 다행이지만 최근 코로나19가 확산세라고 하니 걱정이 된다"고 말했다.

정부와 방역당국은 전날(9일) 코로나19 겨울철 유행(7차 유행)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권 감독은 "우리팀도 그렇고 다른팀들도 좀 더 신경을 써야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서재덕과 하승우가 경기에 뛰지 못해 이날 한국전력은 선발 라인업에 변화가 있다. 강우석이 선발 아웃사이드 히터 한자리를 맡고 박철우가 아포지으로, 베테랑 세터 김광국이 먼저 코트로 나온다.

/수원=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