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세븐일레븐 지주사, 백화점 부문 매각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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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세계 최대 편의점업체 일본 세븐앤아이홀딩스가 백화점 사업부문을 매각한다.
10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세븐앤아이홀딩스는 백화점 자회사 소고·세이부를 미국 투자펀드 포트리스인베스트먼트그룹에 매각하기 위해 최종 조정에 들어갔다.
앞으로 세븐앤아이는 일본과 미국을 중심으로 편의점 사업에 경영자원을 집중할 계획이다.
세븐앤아이는 소고·세이부의 주식 전량을 포트리스에 매각하며 자회사인 생활잡화점과 로프트 등은 유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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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도쿄=김경민 특파원】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세계 최대 편의점업체 일본 세븐앤아이홀딩스가 백화점 사업부문을 매각한다. 매각가격은 2000억엔(1조8700억원)이 넘을 것으로 전해졌다.
10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세븐앤아이홀딩스는 백화점 자회사 소고·세이부를 미국 투자펀드 포트리스인베스트먼트그룹에 매각하기 위해 최종 조정에 들어갔다.
가전양판점 대기업 요도바시홀딩스는 포트리스와 협력해 도쿄 이케부쿠로와 치바의 백화점에 매장을 내고 점포 부동산의 취득 등을 통해 자금을 공급하고 있다. 앞으로 세븐앤아이는 일본과 미국을 중심으로 편의점 사업에 경영자원을 집중할 계획이다.
세븐앤아이는 소고·세이부의 주식 전량을 포트리스에 매각하며 자회사인 생활잡화점과 로프트 등은 유지할 예정이다.
포트리스는 세이부 이케부쿠로 본점이나 소고 치바점 등 주요 점포에 요도바시를 유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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