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스케치] 청년농부가 심고 기른 유기농 콩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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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함평군 손불면 궁산리에서 2만6446㎡(8000평) 규모의 콩농사를 짓는 이주현씨(30)가 서리가 오기 전 긴급 콩 수확에 나섰다.
9일 이주현씨가 2만6446㎡(8000평) 밭에서 유기재배한 <대찬> 콩을 크라스콤바인으로 직접 수확하고 있다. 대찬>
이씨는 "크라스 콤바인으로 수확은 편하게 하지만 유기재배로 콩을 키우다보니 평상시 제초제 사용을 안하고 손수 풀을 뽑으며 수확기간에도 손으로 작업을 많이 하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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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함평군 손불면 궁산리에서 2만6446㎡(8000평) 규모의 콩농사를 짓는 이주현씨(30)가 서리가 오기 전 긴급 콩 수확에 나섰다. 이씨는 “올해 유기농으로 재배한 콩이 알이 굵고 튼실해 맛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9일 이주현씨가 2만6446㎡(8000평) 밭에서 유기재배한 <대찬>콩을 크라스콤바인으로 직접 수확하고 있다. 유기농쌀도 함께 생산하는 이씨는 “생산량은 떨어지지만 콩과 쌀 모두를 유기재배해 건강한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씨는 “크라스 콤바인으로 수확은 편하게 하지만 유기재배로 콩을 키우다보니 평상시 제초제 사용을 안하고 손수 풀을 뽑으며 수확기간에도 손으로 작업을 많이 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씨가 수확한 콩알을 만지며 수확의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 수확한 콩은 2~3일 자연건조 후 업체에 출하하거나 메주콩으로 판매한다.
함평=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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