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친환경 스마트 통합물류센터에 900억 투자

홍요은 2022. 11. 10.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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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국내 제조업 최초로 친환경 스마트 통합물류센터를 구축한다고 10일 밝혔다.

포스코는 지난 3일 전라남도 광양시에 위치한 광양국가산업단지에서 '포스코 친환경 풀필먼트 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포스코가 착공한 풀필먼트 센터는 광양국가산업단지 명당3지구 내 건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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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최초… 내년 12월 준공

포스코가 국내 제조업 최초로 친환경 스마트 통합물류센터를 구축한다고 10일 밝혔다.

포스코는 지난 3일 전라남도 광양시에 위치한 광양국가산업단지에서 '포스코 친환경 풀필먼트 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주태 포스코 구매투자본부장은 기념사에서 "오늘은 지난 50년간 이어온 전통적 자재관리 방식으로부터 새로운 혁신이 시작되는 날"이라며 "현재 과밀화되고 분산돼 있는 물류창고를 통합하고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자재 주문부터 재고관리 및 신속 배송까지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물류 프로세스를 구축해 조업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스코가 착공한 풀필먼트 센터는 광양국가산업단지 명당3지구 내 건립된다. 제철소에서 4㎞ 정도 떨어진 거리에 위치해 제철소 및 공급사에 접근성이 우수하고 물류 편의성이 높다는 강점이 있다. 사업부지는 약 5만㎡로 축구장 7개 크기의 규모로 총 900억원을 투자해 내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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