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3분기 영업이익 5092억원…전년比 15%↓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는 올해 연결 기준 3분기 매출액 1조7455억원, 영업이익 5092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년 전보다 4.8%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5.2% 감소한 수치다.
LG그룹 지주사인 ㈜LG는 LG화학, LG전자, LG유플러스, LG생활건강 등 13개 자회사를 거느리고 있다.
가전·TV 사업 수요 감소, 석유화학 사업 부진 등으로 인해 LG전자, LG화학, LG디스플레이 등 주요 계열사들의 수익성이 악화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전·TV 사업 수요 감소, 석유화학 사업 부진 등 계열사 수익성 악화
(서울=뉴스1) 노우리 기자 = ㈜LG는 올해 연결 기준 3분기 매출액 1조7455억원, 영업이익 5092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년 전보다 4.8%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5.2% 감소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4558억원으로 전년 대비 19.5% 줄었다.
LG그룹 지주사인 ㈜LG는 LG화학, LG전자, LG유플러스, LG생활건강 등 13개 자회사를 거느리고 있다. 이들 자회사로부터 거둬들이는 배당 및 상표권 수익, 임대수익 등을 주 수입원으로 하고 있다.
가전·TV 사업 수요 감소, 석유화학 사업 부진 등으로 인해 LG전자, LG화학, LG디스플레이 등 주요 계열사들의 수익성이 악화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LG 측은 이번 실적에 대해 "LG 분할 및 자이씨엔에이(옛 에스엔아이건설)와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옛 에스앤아이엣스퍼트) 지분 매각 관련 중단영업손익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we1228@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