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주가 급반등... ‘트위치’ 중단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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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 주가가 급등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아프리카TV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만3100원(17.63%) 오른 8만7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트위치의 VOD 서비스 중단 소식에 따른 반사이익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트위치는 이날 한국 시청자 대상 VOD 기능 중단을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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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 주가가 급등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아프리카TV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만3100원(17.63%) 오른 8만7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아프리카TV 주가는 이날 장 초반 소폭 하락하다가 반등했다. 이는 트위치의 VOD 서비스 중단 소식에 따른 반사이익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트위치는 이날 한국 시청자 대상 VOD 기능 중단을 공지했다. 이에 따르면 다음달 13일부터 한국 내 시청자는 클립이나 이전 방송, 하이라이트, 업로드 된 콘텐츠 등의 VOD를 시청할 수도, 검색할 수도 없다. 2023년 초부터는 새로운 VOD 콘텐츠 생성 기능도 중단된다.
이 회사는 “한국에서 요구되는 규제 요건을 충족하기 위한 서비스 개발 노력의 일환으로 한국 내 VOD 콘텐츠 시청 및 생성 중단을 발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트위치는 9월에 대한민국 한정 화질 제한 규제를 발표한 바 있다. 인터넷 등지에서는 사실상 트위치가 한국 철수를 준비하는게 아니냐는 견해도 있다.
이날 아프리카TV의 반사 이익 기대감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으며 매수세가 몰리며 거래량도 3,260,788주가 거래되며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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