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3분기 영업이익 1403억...PC 매출 전분기 대비 48% 상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크래프톤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을 적용한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3분기 매출 4천338억 원, 영업이익 1천403억 원, 당기순이익 2천264억 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7%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28% 줄어들었다.
PC 부문 매출은 전분기 대비 48% 상승한 1천311억 원으로, 2019년 이래 역대 최대 수준의 분기 매출을 달성했다.
모바일 부문은 전분기 대비 12%, 전년 동기 대비 26% 감소한 2천824억 원을 기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디넷코리아=김한준 기자)크래프톤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을 적용한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3분기 매출 4천338억 원, 영업이익 1천403억 원, 당기순이익 2천264억 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7%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28% 줄어들었다.
3분기 PC와 콘솔 부문 매출은 무료화 이후 배틀그라운드의 견조한 트래픽 추이와 신규 이용자 유입이 지속되며 성장세를 유지했다.
PC 부문 매출은 전분기 대비 48% 상승한 1천311억 원으로, 2019년 이래 역대 최대 수준의 분기 매출을 달성했다. 새롭게 선보인 데스턴 맵과 제작소 콘텐츠, 맥라렌 등 슈퍼카 컬래버레이션 등이 큰 인기를 얻으며 북미, 서구권 지역에서의 트래픽이 늘어났다.
콘솔 부문 역시 전분기 대비 22%, 전년 동기 대비 133% 성장하는 등 향후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조성했다.
모바일 부문은 전분기 대비 12%, 전년 동기 대비 26% 감소한 2천824억 원을 기록했다. 블랙핑크 인게임 콘서트, 신규 맵 누사 공개가 이용자에게 참여와 흥미를 이끌어냈으며, 이에 기반한 다양한 유료 콘텐츠 확대를 통해 매출 성장을 이어갔다.
12월 2일 출시를 앞둔 칼리스토 프로토콜에 대해서도 플레이 내내 느낄 수 있는 긴장감과 긴박함, 새로운 근접 및 원거리 전투 방식에 대해서도 신선했다는 프리뷰를 소개하고 글로벌 게임 시장의 기대가 커져가고 있음을 강조했다.
크래프톤은 한국 게임사 중 가장 많은 수의 콘솔 게임을 서비스하는 회사이자 글로벌 시장에서 쌓아온 콘솔 개발 및 서비스 역량을 바탕으로, ▲PvPvE 하드코어 루터 슈터 장르 ‘프로젝트 블랙 버짓(Project Black Budget)’ ▲멀티 PvPvE 슈터 장르 프로젝트 롬(Project Roam)’ ▲어드벤처 장르 ‘서브노티카 2(Subnautica 2)’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PC와 콘솔로 개발 중이며 도전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IP 확장을 위해 인수합병과 새로운 스튜디오 설립 등에 나설 예정이다. 먼저 액션 슈터 RPG 게임 ‘디 어센트(The Ascent)’를 개발한 스웨덴 스튜디오 네온 자이언트(Neon Giant)를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네온 자이언트는 트리플 A 게임 제작 경험이 있는 역량 높은 개발진으로 구성된 스튜디오로 현재 오픈월드 FPS 장르 게임을 개발 중이다.
아울러 최근 영입한 ‘눈물을 마시는 새’의 ‘프로젝트 윈드리스(Project Windless)’를 담당할 글로벌 개발 인력과 함께 캐나다 스튜디오 설립을 추진하고, 새로운 경험의 게임 개발을 본격 착수할 계획이다.
김한준 기자(khj1981@zdnet.co.kr)
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크래프톤 배그모바일, 2022PMGC 개최 안내
- 크래프톤, 6년 연속 지스타 참가...칼리스토 프로토콜 출품
- 크래프톤, 펍지 웹툰 3편 최종 완결
- 크래프톤 칼리스토 프로토콜, 한국어 패키지 버전 예약 판매
- 삼성전자, 다시 뛴다...HBM3E 개선하고 TSMC와 협력
- 걷기 돕고 집에선 말벗까지…'1인 1로봇' 시대 왔다
- 현대차 '올곧은 신념'이 만든 수소차, 이젠 퍼스트무버 됐다
- ‘위고비’ 출시 2주만에 가격경쟁·오남용 속출…관리 방안은 부재
- [유미's 픽] "AI 흐름 쫓는 것도 벅찬데"…'유통 맞수' 롯데-신세계, SI 수장 공석에 '한숨'
- "굿바이, PC통신"...천리안, 39년 만에 서비스 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