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보, 3분기 누적 순익 8170억원…전년比 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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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해보험이 올해 3분기(7~9월) 누적 당기순이익이 8170억원으로 전년보다 26.6%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3분기만 보면 당기순이익은 25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7% 증가했다.
3분기 누적 기준 원수보험료는 11조921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했다.
3분기 누적 기준 자동차보험료 손해율은 77.8%로 전년 동기 대비 0.1%포인트(p)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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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병남 기자 = DB손해보험이 올해 3분기(7~9월) 누적 당기순이익이 8170억원으로 전년보다 26.6%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1조997억원으로 전년 대비 23.8% 상승했다.
3분기만 보면 당기순이익은 25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7%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414억원으로 13.3% 불어났다.
3분기 누적 기준 원수보험료는 11조921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했다. 3분기 별도 원수보험료는 4조110억원으로 전년보다 6.9% 상승했다.
3분기 누적 기준 자동차보험료 손해율은 77.8%로 전년 동기 대비 0.1%포인트(p) 낮아졌다. 같은 기간 실손보험 등 장기보험손해율은 81.5%로 2.6%p 개선됐지만, 일반보험손해율은 75.1%로 9.6%p 악화했다.
DB손보는 "호실적은 백내장 손해액 감소, 실손요율 인상 효과 등 장기보험 손해율 개선과 환헤지 손익 증가 및 해외 사모펀드(PEF) 보유 현금배당 등에 따른 투자영업이익 증가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fellsi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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