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 임원인사… 계열사 사장 전원 유임

이정은 2022. 11. 10.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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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그룹이 10일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 등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대내외 경영 환경 속에서 변화보다는 안정적인 조직 운영에 중점을 두고 이번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며 "그룹 계열사 대표이사가 전원 유임되는 안정 기조 속에서 성장과 변화를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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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사장 4명 승진… 안정에 방점
현대백화점그룹 임원인사… 계열사 사장 전원 유임
현대백화점그룹이 10일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대전 현대아울렛 사건이 수사 중인 만큼 그룹 계열사 대표이사는 전원 유임됐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이날 부사장 4명, 전무 6명을 포함해 승진 30명, 전보 22명 등 총 52명에 대한 정기 임원 인사를 2023년 1월 1일부로 단행했다고 밝혔다.

신규 사장 승진자는 없었다. 부사장급에는 현대백화점 민왕일 경영지원본부장과 윤영식 기획조정본부 경영전략실장이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현대그린푸드에서는 이헌상 상품본부장이, 현대리바트에서는 박민희 영업본부장이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 등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대내외 경영 환경 속에서 변화보다는 안정적인 조직 운영에 중점을 두고 이번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며 "그룹 계열사 대표이사가 전원 유임되는 안정 기조 속에서 성장과 변화를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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