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홍콩 증시, 뉴욕 증시 약세에 속락 폐장...H주 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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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증시는 10일 전날 뉴욕 증시 약세와 미국 인플레에 대한 경계감으로 운용 리스크를 피하려는 매도가 선행하면서 3거래일째 속락 마감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117.63 포인트, 2.13% 떨어진 5417.13으로 폐장했다.
거래액은 메인보드가 921억850만 홍콩달러(약 16조1991억원), H주는 319억5250만 홍콩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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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10일 전날 뉴욕 증시 약세와 미국 인플레에 대한 경계감으로 운용 리스크를 피하려는 매도가 선행하면서 3거래일째 속락 마감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277.48 포인트, 1.70% 내려간 1만6081.04로 거래를 끝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117.63 포인트, 2.13% 떨어진 5417.13으로 폐장했다.
기술주 30개 종목으로 이뤄진 항셍과기 지수도 3.28% 급락했다.
미국 10월 소비자 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금융정책 향방 불투명을 의식한 이익확정 매물도 출회, 하락을 부추겼다.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가 2.28%, 징둥닷컴 3.66%, 게임주 4.42%, 온라인 의약품주 알리건강 2.23%, 검색주 바이두 2.43%,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1.66%,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HD 2.28%, 스마트폰주 샤오미 2.18%, 중국 반도체 중신국제 2.34%, 중국 통신주 중국롄퉁 0.86% 떨어졌다.
전동공구주 촹커실업도 3.93%, 의류주 선저우 국제 4.53%, 훠궈주 1.75%, 스포츠 용품주 리닝 0.79%, 안타체육 2.10%, 위생용품주 헝안국제 0.60%, 유리주 2.05%, 태양광 패널주 신이광넝 1.93%, 유제품주 멍뉴유업 1.32%, 중국석유천연가스 1.52%, 중국석유화공 0.89%, 신아오 에너지 4.18%, 자동차주 지리 HD 5.62%, 전기차주 비야디 4.81%, 물류주 둥팡해외 국제 4.48%, 마카오 카지노주 인허오락 1.74%, 진사중국 2.10% 밀렸다.
부동산주 헨더슨랜드는 0.46%, 화룬치지 1.24%, 중국해외발전 1.56%, 카오룽창 치업 0.15%, 유방보험 1.32%, 홍콩교역소 1.62%, 중국핑안보험 1.98%, 초상은행 2.82%, 영국 대형은행 HSBC 1.16%, 중신 HD 1.61%, 중국인수보험 1.35% 내렸다.
반면 홍콩 부동산주 링잔은 2.31%, 비구이위안 1.22%, 룽후집단 1.15%, 선훙카이 지산 1.18%, 청쿵실업 0.89%, 신세계발전 0.84%, 항룽지산 0.18%, 부동산 관리주 비구이위안 0.74% 상승했다.
맥주주 바이웨이도 2.25%, 화룬맥주 1.32%, 생수주 눙푸 산취안 0.48%, 식육가공주 완저우 국제 0.24%, 석탄주 중국선화 1.78%, 컴퓨터주 롄샹집단 0.31% 올랐다.
거래액은 메인보드가 921억850만 홍콩달러(약 16조1991억원), H주는 319억5250만 홍콩달러를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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