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3분기 영업익, 지난해보다 28% ↓…"모바일 매출 감소"

신채연 기자 2022. 11. 10.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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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이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천403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2%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오늘(10일) 공시했습니다.

매출은 4천338억 원으로 지난해 3분기 대비 16.9% 줄었습니다. 순이익은 2천264억 원으로 27% 증가했습니다.

모바일 게임 매출액은 2천824억 원으로 같은 기간 대비 23.8% 떨어졌지만, PC 게임 매출은 1천311억 원으로 1.2% 늘었습니다.

콘솔 매출은 117억 원, 기타 매출은 85억 원 등으로 집계됐습니다.

크래프톤은 경제활동 재개 영향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디아' 서비스 중단으로 모바일 매출이 감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크래프톤은 신작으로 '프로젝트 블랙 버짓', '프로젝트 롬', '서브노티카 2'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PC와 콘솔 플랫폼으로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액션 슈팅 RPG 게임 '디 어센트'를 개발한 스웨덴 소재 스튜디오 '네온 자이언트'를 인수하고, '눈물을 마시는 새' 개발을 담당할 글로벌 개발 인력과 함께 캐나다 스튜디오 설립을 추진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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