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보는 김주하의 뉴스7 11월 10일

<대통령실 "MBC는 전용기 탑승 불허">

▶ 대통령실 돌연 "MBC 전용기 탑승 불허" 대통령실이 동남아시아 순방을 앞두고 돌연 MBC에 "왜곡 편파보도가 반복됐다"며 대통령 전용기 탑승을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MBC는 "언론 자유를 심각히 제약하는 행위"라고 반발했고, 전용기 탑승을 거부하자는 움직임도 확산하고 있습니다. 잠시 후 뉴스7에서 자세히 전해 드리겠습니다.

▶ 5곳 빼고 부동산 규제지역 다 풀렸다 정부가 서울과 경기 성남, 과천, 하남, 광명을 제외한 전국 모든 지역을 부동산 규제지역에서 해제했습니다. 무주택자 주택담보대출비율도 50%로 높여 부동산 구입에 필요한 대출 문턱을 낮추기로 했습니다.

▶ 미 중간선거 '공화당 압승' 없었다 미국 공화당이 예상과 달리 중간선거에서 힘겹게 이겨 의회 다수당을 차지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낙태권 침해 문제로 진보층 유권자가 결집했고,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선거 전면에 나서면서 보수층에 마이너스 효과가 났다는 분석입니다.

▶ 전국 대부분 미세먼지 내일까지 '나쁨'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대기 중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으로 나타나고, 서울 경기와 충남 북부는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대기가 순환하지 못한 탓에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미세먼지가 대기에 축적된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