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진상 강제수사에 "허무맹랑한 조작조사‥검찰 완성도 매우 낮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정진상 당 대표 정무조정실장에 대한 검찰의 강제수사 착수를 두고 "국민을 속이고 역사를 속이는 것도 잠시라는 사실을 잊지 말길 바란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국회 본회의장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검찰의 창작 완성도가 매우 낮은 것 같다, 검찰은 훌륭한 소설가가 되기는 쉽지 않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그러면서 "이런 허무맹랑한 조작 조사를 하려고 대장동 특검을 거부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며 "이 조작은 결국 진실이 드러나게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검찰은 어제 특가법상 뇌물 등의 혐의를 받는 정 실장과 관련해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와 국회 본청 당 대표실 등을 압수수색하는 등 강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구민지 기자(nin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politics/article/6425723_356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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