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양 "전기요금 거리별 차등, 원론적으론 맞지만 부작용 검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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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송전 거리에 따라 전기 요금을 달리하는 방안에 원론적으론 공감하지만, 부작용도 종합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장관은 오늘(10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거리에 따라 KTX 요금이 다르듯 전기요금도 차등을 둬야 한다는 더불어민주당 윤재갑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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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송전 거리에 따라 전기 요금을 달리하는 방안에 원론적으론 공감하지만, 부작용도 종합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장관은 오늘(10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거리에 따라 KTX 요금이 다르듯 전기요금도 차등을 둬야 한다는 더불어민주당 윤재갑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어 가능한 방법이 있다면 수요자와 발전소 간의 거리에 따라 차등해서 공급하는 게 맞는다며, 취지나 논리에 100% 공감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장관은 다만, 발전소 근접 지역에는 전기요금을 이미 깎아주고 있어서 중복되는 면이 있고, 밀집도가 낮은 농어촌은 배전 비용이 많이 드는 점 등 여러 가지를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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