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3분기 영업익 1403억원…전년比 28.2%↓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크래프톤이 3분기 주춤한 실적을 기록했다.
인도 시장에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서비스가 중단되며 모바일 매출이 크게 줄어든 영향으로 보인다.
크래프톤은 올해 3분기 매출 4338억원, 영업이익 1403억원, 당기순이익 2264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3분기 PC와 콘솔 부문 매출은 무료화 이후 배틀그라운드의 견조한 트래픽 추이와 신규 유저 유입이 지속되며 성장세를 유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크래프톤은 올해 3분기 매출 4338억원, 영업이익 1403억원, 당기순이익 2264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16.9%, 영업이익은 28.2% 줄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2264억원으로 27% 늘어났다.
3분기 PC와 콘솔 부문 매출은 무료화 이후 배틀그라운드의 견조한 트래픽 추이와 신규 유저 유입이 지속되며 성장세를 유지했다. PC 부문은 전분기 대비 48% 상승한 1311억원으로, 2019년 이래 역대 최대 수준의 분기 매출을 달성했다.
새롭게 선보인 데스턴(Deston) 맵과 제작소 콘텐츠, 맥라렌 등 슈퍼카 컬래버레이션 등이 큰 인기를 얻으며 북미, 서구권 지역에서의 트래픽이 늘어났으며 글로벌 이용자를 다양하게 공략했다. 콘솔 부문 역시 전분기 대비 22%, 전년 동기 대비 133% 성장하는 등 향후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조성했다.
모바일 부문은 전분기 대비 12%, 전년 동기 대비 26% 감소한 2824억원을 기록했다. 블랙핑크 인게임 콘서트, 신규 맵 누사(NUSA) 공개가 이용자들의 참여와 흥미를 이끌어냈으며 다양한 유료 콘텐츠 확대를 통해 매출 성장을 이어갔다.
크래프톤은 신규 이용자 유입을 위한 빌드 경량화 등 저사양 기기 이용자 층 확보와 정상급 축구선수 및 슈퍼카 콜라보레이션 등으로 이용자 공략을 지속할 예정이다. 중단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의 서비스 재개를 위해 지속 노력하는 동시에 인도 게임 시장 투자로 시장 성장에 기여할 계획이다.
크래프톤은 글로벌 시장에서 쌓아온 콘솔 개발 및 서비스 역량을 바탕으로 ▲PvPvE 하드코어 루터 슈터 장르 '프로젝트 블랙 버짓(Project Black Budget)' ▲멀티 PvPvE 슈터 장르 프로젝트 롬(Project Roam)' ▲어드벤처 장르 '서브노티카 2(Subnautica 2)'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PC와 콘솔로 개발 중이다.
이외에도 지식재산권(IP) 확장을 위해 인수합병과 새로운 스튜디오 설립 등에 나설 예정이다. 먼저 액션 슈터 역할수행게임(RPG) '디 어센트(The Ascent)'를 개발한 스웨덴 스튜디오 네온 자이언트(Neon Giant)를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네온 자이언트는 트리플 A 게임 제작 경험이 있는 역량 높은 개발진으로 구성된 스튜디오로 현재 오픈월드 일인칭 슈팅 장르(FPS) 게임을 개발 중이다.
최근 영입한 '눈물을 마시는 새'의 '프로젝트 윈드리스(Project Windless)'를 담당할 글로벌 개발 인력과 함께 캐나다 스튜디오 설립을 추진하고 새로운 경험의 게임 개발을 본격 착수할 계획이다.
☞ "입주 포기할게요"… LH 공공임대, 100채당 27채 빈집
☞ 박민영 전 남친 강종현… "술값 하루 1억·빚 100억"
☞ "김밥 6000원이지만 괜찮아"… 고급화 전략?
☞ "머리에 동침밖에 없냐"… 한혜진, 곽정은에 돌직구
☞ 인천공항 입국 도중 '심정지' 90세 외국인 숨져
☞ "'복면가왕' 끔찍"… 라이언 레이놀즈 발언 진실은?
☞ 자녀 편입 숨기고 8과목 A+ 준 교수… 해임소송 패소
☞ 열나고 어지럽고… 코로나와 독감 차이점은?
☞ "손님한테 상처받아"… 백종원, 무개념 손님 만행
☞ "세 아이 엄마"… '제2의 이효리' 제이제이 근황?
송은정 기자 yuniya@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입주 포기할게요"… LH 공공임대, 100채당 '27채' 빈집 - 머니S
- 빗썸 회장으로 불린 강종현… "술값 하루 1억·빚 100억 넘어" - 머니S
- [르포] "김밥 6000원이지만 괜찮아"… 고급화 전략 통했네 - 머니S
- 곽정은에 돌직구… 한혜진 "머리에 동침밖에 없냐" - 머니S
- 인천공항 입국, '심정지' 90세 외국인 숨져… 지병도 있어 - 머니S
- "'복면가왕' 출연, 끔찍했다"… 라이언 레이놀즈 발언 진실은? - 머니S
- 자녀 편입 숨기고 8과목 A+ 준 교수… 해임 취소 소송서 패소 - 머니S
- [헬스S] 열나고 어지럽고… 코로나와 독감 차이점은? - 머니S
- "손님한테 상처 많이 받아"… 백종원, 무개념 손님 만행 '씁쓸' - 머니S
- "세 아이 엄마"… '제2의 이효리' 제이제이 근황 '주목'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