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오후 6시 986명 신규확진…이틀 연속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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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서 이틀 연속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 확진자가 감소하면서 감염 확산세가 한풀 꺾인 모양새다.
10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986명이 확진돼 지역 누적 확진자는 55만6988명으로 늘었다.
이는 전날 1018명 보다 32명이 감소했으며, 55일만에 일 최다 확진자를 기록한 8일(1189명) 이후 이틀 연속 감소하며 900명대 후반까지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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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울산에서 이틀 연속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 확진자가 감소하면서 감염 확산세가 한풀 꺾인 모양새다.
10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986명이 확진돼 지역 누적 확진자는 55만6988명으로 늘었다.
이는 전날 1018명 보다 32명이 감소했으며, 55일만에 일 최다 확진자를 기록한 8일(1189명) 이후 이틀 연속 감소하며 900명대 후반까지 떨어졌다.
구군 별로는 중구 181명, 남구 255명, 동구 117명, 북구 231명, 울주군 202명으로 5개 구군에서 모두 3자리수 확진자를 기록했다.
다만 최근 한주간(4~10일) 확진자는 5979명까지 증가하며, 6000명대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시 방역당국은 가을철 단풍구경과 축제 등 나들이 시즌이 절정을 지나면서 소폭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당분간 일 900명대 전후의 확진자 발생이 지속될 것으로 분석했다.
다만 최근의 확산세 여파로 이날 0시 기준 울산에선 치료 확진자가 7801명까지 늘어났으며, 이 중 재택 치료자는 7778명, 병상 치료자는 23명이다.
백신 접종률은 1차 86.6%, 2차 85.8%, 3차 64.5%, 4차 12.3%, 병상 가동률은 14.2%로 나타났다.
kky0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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