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감독 재클린 최 ‘수출마케팅 지원’ 유럽 한류 프로젝트 성공리에 마쳐
한국 정부 산하 공공기관 주관 ‘수출마케팅 지원 사업’에 선정돼 유럽으로 출국했던 피아니스트이자 예술감독인 재클린 최(클래식제이 발행인)가 프로젝트를 마치고 최근 귀국했다.
‘K컬처 & Artists: 한류를 만드는 사람들’ 프로젝트를 수행하고자 독일로 출국했던 재클린 최(최경숙)는 ‘Steinberger Frankfurt Hof’에서 열렸던 주프랑크푸르트 총영사관의 국경일 기념행사에 초청돼 문화와 아티스트 182명을 소개하는 ‘클래식제이 Classic J’ 전 시리즈를 전시해 주목을 받았다.
프랑크푸르트 영사관 초청으로 가진 간담회에서 2023년 한국 아티스트들과의 문화협력건을 논의했고, 세계적인 북 박람회 ‘프랑크푸르트 국제 도서전’에서는 클래식 잡지책 부문 국내 최초 정부산하 공공기관 지원선정으로 참가했다.
특별강연을 초청받은 보훔 루르대학교에서 최 감독은 독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문화와 예술가들, 특히 한국의 미디어 산업에 대한 강점과 미래에 대한 영어 강연을 펼쳤다.
또 재독 프랑크푸르트 교민 초청으로 열린 ‘K컬처의 위상과 자기계발’ 특별강연과 한국학교 청소년들을 위한 렉처 ‘꿈을 찾아서’ 주제 강연을 이었다.
로마 이탈리아 문화원에서는 한국 아티스트 182명을 소개했고, 한국의 문화를 이탈리아에 더욱 소개할 수 있는 교량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재클린 최 감독은 향후 한국의 문화예술을 해외에 알리는 기획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손재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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