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구하려다"…동해서 방파제 아래 추락한 50대 구조

강태현 2022. 11. 10.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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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1시 28분께 강원 동해시 평릉동 하평해변 인근 방파제에서 50대 A씨가 5m 아래로 추락했다.

A씨는 다리에 골절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았으며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동해소방서와 동해해양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방파제 아래로 떨어진 반려견을 구하려고 울타리를 넘다가 사고를 당했다.

소방 관계자는 "A씨 반려견도 무사하다"며 "해안가의 방파제 인근에서 안전사고에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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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파제 아래로 추락한 50대 구조 [동해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동해=연합뉴스) 강태현 기자 = 10일 오후 1시 28분께 강원 동해시 평릉동 하평해변 인근 방파제에서 50대 A씨가 5m 아래로 추락했다.

A씨는 다리에 골절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았으며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동해소방서와 동해해양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방파제 아래로 떨어진 반려견을 구하려고 울타리를 넘다가 사고를 당했다.

소방 관계자는 "A씨 반려견도 무사하다"며 "해안가의 방파제 인근에서 안전사고에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tae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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