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미래유산 후보 54건 시민의견 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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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가 '청주 미래유산' 선정을 위해 후보 54건의 현장조사를 마치고 시민 의견을 수렴한다.
청주시는 10일 제2임시청사에서 '미래유산 보존․관리 및 활용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그 동안 미래유산보존위원회와 자문회의를 통해 논의했던 미래유산에 대해 139건을 목록화하고, 2022년 청주 미래유산 후보로 선별된 플라타너스 가로수길과 대청댐, 학천탕, 천주교수동성당, 중앙동헌책방 등 54건의 현장조사 결과를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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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가 '청주 미래유산' 선정을 위해 후보 54건의 현장조사를 마치고 시민 의견을 수렴한다.
청주시는 10일 제2임시청사에서 '미래유산 보존․관리 및 활용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그 동안 미래유산보존위원회와 자문회의를 통해 논의했던 미래유산에 대해 139건을 목록화하고, 2022년 청주 미래유산 후보로 선별된 플라타너스 가로수길과 대청댐, 학천탕, 천주교수동성당, 중앙동헌책방 등 54건의 현장조사 결과를 보고했다.
또 청주시의 미래유산 분류기준과 운영방향을 담은 기본계획에 대해 논의하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선별된 미래유산 후보 54건은 전문가의 현장조사 이외에 시민이 바라는 미래유산이 무엇인지 의견을 수렴하고자 시 홈페이지(시민참여>시민참여>설문조사)에서 오는 28일까지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이후 소유자 동의 절차 등 종합적인 검토를 거쳐 미래유산보존위원회의 심의로 12월경쯤 청주 미래유산이 선정된다.
김규섭 문화재과장은 "청주 미래유산 선정을 시작으로 지역의 숨은 자산의 가치를 재발견해 나갈 것이며, 도시의 새로운 문화가치 창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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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맹석주 기자 msj811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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