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준형, '정준영 단톡방' 멤버 부인 "잘못된 대화 바로잡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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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용준형이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10일 오후 용준형의 새 미니앨범(EP) '로너'(LONER)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앞서 용준형은 '정준영 단톡방' 사건에 연루돼 구설에 휩싸였다.
한편, 용준형은 1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로너'를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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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용준형이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10일 오후 용준형의 새 미니앨범(EP) '로너'(LONER)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앞서 용준형은 '정준영 단톡방' 사건에 연루돼 구설에 휩싸였다. 당시 그는 1:1 채팅방을 통해 정준영으로부터 불법 촬영물을 공유받은 사실을 인정하고, 자신이 속해있던 그룹 하이라이트에서 탈퇴했다.
이후 그는 군입대를 선택하고 지난해 2월 제대했으나 여론은 여전히 냉담한 상황.
이날 용준형은 공백기 관련 물음에 "뻔하지만 그동안 못 먹었던 것들을 많이 먹으며 푹 쉬었다"며 "가족들과 특히 시간을 많이 보냈다"고 답했다.
4년 만에 컴백을 알린 것에 대한 부담은 없었냐는 질문엔 "팬분들께서 기다려주신 걸 생각하면서 앨범 완성도를 조금이라도 더 높이려고 노력했다"며 "팬분들이 좋아해 주실만 한 요소들을 넣으려고 노력했다. '기대감에 못미치면 어떡하지'라는 걱정도 많이 했지만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크다"고 말했다.
복귀를 결심한 계기에 대해서는 "컴백을 하는 이유도, 제 원동력도 제 음악을 기다려주시는 팬분들"이라며 "음악을 통해 제 마음이 조금이라도 팬분들께 닿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단톡방 멤버로 오해받았던 일을 언급하며 "저는 어떠한 단톡방에도 속해 있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다.
용준형은 "하지만 당시 대화에 잘못된 부분이 있었음을 인지하고 있었음에도 바로잡지 못한 것이 제 잘못임을 뉘우치고 있다"며 "앞으로 좋은 일로만 인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아울러 하이라이트 멤버들에 대해서는 "얼마 전에 나온 앨범을 다 잘 들었다. 항상 응원하고 있다"고 애정을 드러내면서도 구체적인 말을 아꼈다.
한편, 용준형은 1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로너'를 발매한다. '로너'는 홀로 보내는 시간 속 지나가는 많은 생각들과 다양한 감정들로부터 영감을 받아 써 내려간 곡들을 엮은 앨범이다.
타이틀곡은 얼터너티브 힙합 기반의 비트에 어쿠스틱한 밴드 사운드를 더한 '층간 소음'으로, 층간 소음에 빗대어 잊을 만하면 두통처럼 떨어져 내리고, 비울 만하면 쏟아져 내리는 기억들을 노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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