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스마트 기술 접목 친환경 스마트 통합물류센터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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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는 10일 국내 제조업계 최초로 친환경 스마트 통합물류센터인 '포스코 친환경 풀필먼트(fulfillment) 센터'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포스코 이주태 구매투자본부장은 "현재 과밀화되고 분산돼 있는 물류창고를 통합하고,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자재 주문부터 재고관리 및 신속 배송까지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는 물류 프로세스를 구축해 조업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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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활용 필요한 자재 자동 주문 등 스마트 기술 적용
포스코는 10일 국내 제조업계 최초로 친환경 스마트 통합물류센터인 '포스코 친환경 풀필먼트(fulfillment) 센터'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지난 3일 전남 광양국가산업단지에서 센터 착공식을 열었다. 풀필먼트는 주문, 보관, 포장, 배송, 회수 및 반품처리까지 물류 관련 업무를 통합 관리하는 서비스를 의미한다.
포스코 측은 아마존, 쿠팡, CJ 대한통운과 같은 기업들이 소비자들에게 신속 정확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채택하고 있는 물류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포스코는 총 900억 원을 투자해 광양국가산단 명당3지구 내에 축구장 7개 크기인 5만㎡ 규모로 내년 12월까지 풀필먼트 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광양제철소 내에서 공장별로 분산 운영되고 있는 300여 개 자재 창고를 하나로 통합, 동일 자재 중복 보유로 발생하는 재고 비용을 절감하고 창고 과밀화를 방지해 자재 관리와 작업자 안전을 개선할 방침이다.
포스코는 인공지능(AI)이 자재 사용 패턴을 분석해 필요한 자재를 자동 주문할 수 있도록 하는 각종 스마트 기술을 적용하고 구매 과정의 편의성도 개선할 방침이다.
포스코 이주태 구매투자본부장은 "현재 과밀화되고 분산돼 있는 물류창고를 통합하고,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자재 주문부터 재고관리 및 신속 배송까지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는 물류 프로세스를 구축해 조업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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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승모 기자 cnc@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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