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곤 단장과 이별...수원FC, 신임단장 공개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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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가 신임 단장을 공개 채용한다.
수원FC가 김호곤 단장의 임기 만료에 따른 후임 단장을 공개채용한다고 10일 알렸다.
2019년 2월 공개채용을 거쳐 수원FC 단장으로 임명된 김 단장은 지난 4년 동안 수원FC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수원FC는 "팀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신 김호곤 단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수원FC의 제2의 도약을 이끌어갈 능력 있는 신임단장을 선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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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가 김호곤 단장의 임기 만료에 따른 후임 단장을 공개채용한다고 10일 알렸다.
후보자 모집은 오는 11일부터 21일지다. 이후 30일까지 (재)수원FC 이사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12월 초 내정자를 확정한 후 2023년 2월 중 신임 단장을 임명할 예정이다.
김호곤 단장은 2023년 2월 임기가 만료된다. 2019년 2월 공개채용을 거쳐 수원FC 단장으로 임명된 김 단장은 지난 4년 동안 수원FC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탁월한 성과를 거두며 수원FC가 비상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수원FC는 2020년 5년 만에 1부로 승격했고, 승격 후 첫 시즌인 2021년에는 창단 후 처음으로 파이널 A(1~6위)에 진출했다. 올해는 7위로 1부리그 잔류에 성공했다. 또한 올해 남녀 축구단(수원FC, 수원FC위민)을 통합해 수원FC위민을 활성화하는 데 역할을 했다.
수원FC는 김 단장의 일궈놓은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비전 제시와 더불어 ‘축구 선진화’라는 제2의 도약에 나설 계획이다.
구단은 ▲스폰서 유치 강화 ▲상품화 전략 추진 ▲사회공헌 확대 ▲유소년육성 ▲시민친화적 구단 운영 등을 목표로 설정했다.
수원FC는 “팀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신 김호곤 단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수원FC의 제2의 도약을 이끌어갈 능력 있는 신임단장을 선임하겠다”고 했다.kk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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