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노조, 경기단체연합회에 강력 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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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노동조합(위원장 김익환)은 성명서를 내고 "올림픽스포츠콤플렉스에서 공단이 나가면 모든 회원단체가 입주할 수 있다"고 주장한 대한체육회 경기단체연합회에 강력히 항의했습니다.
노조는 또 "공단 직원들이 피땀 흘려 조성한 체육기금으로 운영비를 지원받으면서 사무실 임대료조차 체납하고 있는 대한체육회와 경기단체들의 적반하장 행태에 분노를 참을 수 없다"며 체육계 갈등을 유발하는 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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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노동조합(위원장 김익환)은 성명서를 내고 "올림픽스포츠콤플렉스에서 공단이 나가면 모든 회원단체가 입주할 수 있다"고 주장한 대한체육회 경기단체연합회에 강력히 항의했습니다.
노조 측은 "공단이 소유하고 있는 올림픽회관을 증축한 후에 공단이 나가라는 것은 세입자가 주인을 내쫓는 격"이라며 도를 넘은 연합회의 요구에 공단 전 직원들이 분개한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또 "공단 직원들이 피땀 흘려 조성한 체육기금으로 운영비를 지원받으면서 사무실 임대료조차 체납하고 있는 대한체육회와 경기단체들의 적반하장 행태에 분노를 참을 수 없다"며 체육계 갈등을 유발하는 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올림픽스포츠콤플렉스는 노후화된 올림픽회관을 리모델링, 증축해 흩어진 체육 단체 사무공간을 집적화하고,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올림픽공원 내에 조성하는 체육행정 클러스터 공간으로 내년 9월 말 완공 예정입니다.
YTN 김상익 (si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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