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로또' 경주서 밍크고래 혼획…1억 1천여만 원에 위판
포항CBS 박정노 기자 2022. 11. 10.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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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1시 20분쯤 경북 경주시 감포읍 감포항 동쪽 약 7㎞ 바다에서 조업 중이던 8t급 어선 선장이 통발에 걸려 죽은 밍크고래를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발견된 밍크고래는 길이 5.6m, 둘레 3.5m짜리 수컷으로 해경은 작살이나 창 등을 사용해 불법으로 잡은 흔적이 없어 고래류 처리 확인서를 발급했다.
이 고래는 포항 구룡포수협에서 1억 1250만 원에 위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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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1시 20분쯤 경북 경주시 감포읍 감포항 동쪽 약 7㎞ 바다에서 조업 중이던 8t급 어선 선장이 통발에 걸려 죽은 밍크고래를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발견된 밍크고래는 길이 5.6m, 둘레 3.5m짜리 수컷으로 해경은 작살이나 창 등을 사용해 불법으로 잡은 흔적이 없어 고래류 처리 확인서를 발급했다.
이 고래는 포항 구룡포수협에서 1억 1250만 원에 위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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