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서비스업생산 전국서 증가…광주·충북 등 소매판매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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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분기 서비스업 생산이 전국 16개 시도에서 모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10일 발표한 '시도 서비스업 생산·소매판매 동향'에 따르면 전국 16개 시도(세종 제외)의 서비스업 생산은 전년 대비 모두 증가했다.
전년 대비 소매판매가 감소한 시도는 9곳, 증가한 시도는 7곳이었다.
세종은 대형마트 소매판매가 0.9% 줄고 서비스업 생산 중 부동산이 5.4%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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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분기 서비스업 생산이 전국 16개 시도에서 모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소매판매는 9개 시도에서 감소했다.
통계청이 10일 발표한 '시도 서비스업 생산·소매판매 동향'에 따르면 전국 16개 시도(세종 제외)의 서비스업 생산은 전년 대비 모두 증가했다. 특히 제주(8.3%), 인천(8.0%), 부산(7.7%), 경기(6.9%)의 증가 폭이 두드러졌다. 주로 숙박·음식점, 운수·창고, 보건·사회복지 등이 호조를 보인 영향으로 분석된다.
이 외에 대전(6.5%), 강원(6.0%), 경남(5.7%), 울산(5.6%), 서울(4.8%), 충북(4.1%), 전남(3.9%), 대구(3.9%), 충남(3.9%), 전북(3.6%), 광주(3.1%), 경북(2.5%)에서도 서비스업 생산이 증가했다.
전년 대비 소매판매가 감소한 시도는 9곳, 증가한 시도는 7곳이었다. 이 중 광주(-3.2%)의 감소 폭이 가장 컸고, 충북(-2.0%), 전북(-1.8%), 전남(-1.8%)이 뒤를 이었다. 서울(-0.9%), 울산(-0.9%), 부산(-0.4%), 경기(-0.4%), 충남(-0.2%)도 소매판매가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소매판매가 증가한 시도는 경남(2.7%), 인천(2.5%), 대구(2.4%), 제주(1.6%), 경북(1.2%), 대전(0.9%), 강원(0.5%) 등이었다. 전반적으로 전문소매점, 슈퍼마켓·잡화점·편의점 등에서 판매가 줄고, 백화점에서는 판매가 늘었다.
세종은 대형마트 소매판매가 0.9% 줄고 서비스업 생산 중 부동산이 5.4% 감소했다. 통계청은 2018년 1분기 세종을 충남에서 분리해 서비스업 생산과 소매판매 중 일부 업종 현황만 공표하고 있다.
김동준기자 blaam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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