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준 LH 신임 사장

김현준 전 사장의 퇴임 이후 3개월째 공석이던 한국토지주택공사(LH) 신임 사장에 이한준 전 경기도시공사(현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71·사진)이 내정됐다.

10일 국회와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조만간 윤석열 대통령의 재가를 거쳐 LH 신임 사장에 이 전 사장을 임명할 예정이다. 앞서 LH 임원추천위원회는 신임 사장 공모에 응모한 10여 명의 후보자 중 이 전 사장과 박무익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등 2명을 사장 후보자로 추천했다. 이에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는 지난 3일 두 후보자에 대한 검증을 마친 뒤 이 전 사장을 최종 후보자로 정했다.

[연규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