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이 종목] LG엔솔, 외인 매수에 52주 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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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순매수에 힘입어 고공 행진하고 있는 LG에너지솔루션이 이날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0일 LG에너지솔루션은 전 거래일 대비 6000원(1.00%) 오른 60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같은 기간 외국인들은 LG에너지솔루션을 2조원 이상으로 순매수 중이다.
정용진 신한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023~2024년 북미 전기차 시장 개화가 임박했는데, 전기차 증분의 대부분은 LG에너지솔루션의 주요 고객사들에게서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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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순매수에 힘입어 고공 행진하고 있는 LG에너지솔루션이 이날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0일 LG에너지솔루션은 전 거래일 대비 6000원(1.00%) 오른 60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60만6000원까지 오르며 올초 상장 첫날 기록한 신고가(59만8000원)을 처음으로 넘어섰다. 이날 코스피지수가 1%가까이 하락하면서 삼성전자(-2.58%), SK하이닉스(-0.11%), 삼성SDI(-1.76%), LG화학(-2.80%) 등 시총 상위 종목 대부분이 일제히 하락한 것과는 대조되는 모습이다.
지난 7월 4일 35만원대까지 내렸던 LG에너지솔루션은 하반기 들어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의 수혜주로 주목받으면서다. 6월 1일 35만6500원이었던 주가는 현재까지 69% 이상 오른 상태다.
같은 기간 외국인들은 LG에너지솔루션을 2조원 이상으로 순매수 중이다.
증권가에서도 LG에너지솔루션 목표주가를 줄상향하고 있다.
정용진 신한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023~2024년 북미 전기차 시장 개화가 임박했는데, 전기차 증분의 대부분은 LG에너지솔루션의 주요 고객사들에게서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목표가는 65만원에서 68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하나증권도 목표가를 60만원에서 68만원으로 높였다.
김현수 하나증권 애널리스트는 "향후 3년간 미국의 전기차 판매 증가율이 가장 가파를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북미 공급망 수직 계열화를 통해 시장을 선점할 것"으로 전망했다.신하연기자 summer@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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