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미한 사고에 2000만원 뜯긴 대리기사…기욤 "사기꾼"

최윤정 인턴 기자 2022. 11. 10.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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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하고 억울한 사연이 '한블리'에서 공개된다.

10시 오후 8시 50분 방송하는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에서 부득이하게 지급된 거액 보험금 사건이 소개된다.

한문철 변호사는 작은 사고로 엄청난 보험금을 지급해야 했던 사고 영상을 보여준다.

가벼운 접촉사고일 뿐이었지만, 남성들은 일주일 입원해 800만 원 가량 병원비가 발생했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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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2022.11.10. (사진 = JTBC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윤정 인턴 기자 = 황당하고 억울한 사연이 '한블리'에서 공개된다.

10시 오후 8시 50분 방송하는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에서 부득이하게 지급된 거액 보험금 사건이 소개된다.

한문철 변호사는 작은 사고로 엄청난 보험금을 지급해야 했던 사고 영상을 보여준다. 영상 속 대리 기사가 운전하는 차 안에는 성인 남성 네 명이 타고 있었다. 사고가 나자 그들은 곧바로 차에서 내려 주변을 살핀다.

가벼운 접촉사고일 뿐이었지만, 남성들은 일주일 입원해 800만 원 가량 병원비가 발생했다고 주장한다. 병원비가 대리 기사 보험으로 처리되었다는 사실에 패널들은 경악을 금치 못한다. 남자들은 한 술 더 떠 합의금까지 요구해 인당 195만 원을 받아간다.

이를 듣던 패널 기욤 패트리는 “사기꾼이라고 생각한다"라며 경악하고, 한보름은 "공개수배인가요?"라며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인다. 규현은 "양심 가책을 느끼도록 저들의 지인들에게 이 영상을 보여주고 싶다"며 분노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Centiner091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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